Coreia do Sul

Coreia do Sul, Seoul Daily, Coreano
2026-10-01 23:49:29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사실 인정과 공개사과를 계속 거부하면 추가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발언 내용을 다룬 기사를 인용,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위신에 관한 문제로서 묵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썼다. 해당 기사에는 시비하 장관이 해당 문제와 관련해 “이 사안을 ‘사건’이라 부르고 싶지 않다. ‘외교적 오해’ 정도로 해두자”고 말하며, 다소간 유화된 제스처를 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요구를 해 비공개를 합의했는데 일방적으로 공개했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최대한 예의를 갖춰 아쉽다고 했더니 합의 사실 없다고 상대국 국가원수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며 “합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도리어 남북간 군사충돌 임박 운운하며 한반도 전쟁 발발을 기도하는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키릴로 부다노우 비서실장이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군사력 증강과 지뢰 폭발 사건을 거론, “한반도에서 실제 전투를 수행할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통제 불가능한 도화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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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23:47:06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하루 앞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옹호적 입장을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김 후보자를 비판하는 SNS 글을 인용, “중요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란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이고,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출신인데 그 분들은 어찌 되겠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 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대한 복수를 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수사 기소를 분리시키고 다시는 정권에 의해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거듭 반박성 질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되고,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서도 안 된다”며 “검찰의 수사와 공소 기능을 분리하되,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기능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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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07:02:35
[앵커] 대통령이 이처럼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한 가운데 오늘(29일)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 지난 21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의혹을 따져보기 위해서인데요. 국회 출입하는 이은지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기자.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국회 현안 질의,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네. 이번 폭발 사고 8일 만이자, 현장 조사가 시작된 지 이틀 만인데요. 무엇보다 사태 초기와 사뭇 달라진 여당 의원들의 태도가 주목을 끌었습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사실관계부터 따져보자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황이 바뀐 겁니다.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면 천인공노할 사건”이라며, 국회 차원의 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을 먼저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일방적인 거부로 이제야 국방위가 열리게 된 데엔 유감을 표하면서도, 정부의 강력 대응을 주문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국방위 여야 간사인 김병주 의원과 임종득 의원의 발언 들어보시죠. [민주당 김병주 의원: “좀 늦었지만 우리 국방위 차원에서도 강력한 규탄을, 결의문을 채택하고 또 앞으로 강력히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그런 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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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15:10:00
우리 군은 지난 21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 다수가 다친 사건과 관련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고의 현장조사TF 팀장인 권대원 합동참모차장은 28일 오후 늦게 현장조사를 마친 뒤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해당 지역에 아군의 지뢰 매설 기록은 없고 북한군이 인근 지역에 지뢰를 매설한 흔적이 2025년 9월에 발견된 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감정 결과, 갈색 이물질이 검출되고 철제 파편이 없는 것을 고려 시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것이 확실한 점 등 4개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인근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플라스틱) 반보병(대인) 지뢰’가 발견됐다는 진술이 있는 점 △폭발 지점의 화구 및 폭발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의 진술 등도 북한군 지뢰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만약 최종조사 결과, 우리 군의 피해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된다면 MDL(군사분계선)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DMZ(비무장지대)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의해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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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6 16:15:57
이해란 3점에 벤치 환호. 연합뉴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탈환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을 75-7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농구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또 외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농구가 우승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이번이 32년 만이다. 한국은 전날 220㎝ 센터 장쯔위를 앞세운 ‘만리장성’ 중국을 꺾고 결승 무대를 밟은 기세를 몰아, 내친김에 우승까지 거머쥐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 농구 전체로도 그야말로 겹경사다. 앞서 지난 20일 남자 대표팀이 먼저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낸 데 이어, 여자 대표팀까지 금빛 낭보를 전하며 남녀 5대5 농구 대표팀이 나란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여기에 3대3 농구 대표팀이 수확한 남자부 금메달과 여자부 동메달 성과까지 더해지면서, 한국 농구는 이번 대회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으로 일본을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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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6 08:36:15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상욱과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황희근(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벌어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일본을 상대로 45-44, 단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수확한 15번째 금메달이다.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개최국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일본과 접전을 펼친 끝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머쥐며 아시아 최강국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Coreia do Sul, Seoul Daily, Coreano
2026-09-26 01:23:38
북한군 포로가 최근 우리나라에 송환된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으로 온 것이 무엇이 그렇게 감출 일인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이토록 떳떳하지 못한 것인가”라며 “김정은에게 바칠 초대형 선물이 무산된 것처럼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문제를 제기한 것에 관해서는 “정부는 남 탓을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합의의 실체부터 공개하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비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적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라며 “더 이상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지 마십시오”라고 부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음모론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귀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자극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안을 비공개로 추진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조치”라며 “정상적인 정치집단이라면 은폐 여부를 따지기 전에, 이를 먼저 공개한 상대방에게 책임을 물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국민의힘의 음모론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 행위”라며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음모론 제기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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